휘성 "녹취록 있다면 처벌받겠다" 전면 부인 vs 에이미 "감당할 수 있겠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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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녹취록 있다면 처벌받겠다" 전면 부인 vs 에이미 "감당할 수 있겠냐" [종합]

19-04-18 07:46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 폭로글과 관련 전면 부인에 나선 가운데, 에이미가 의미심장한 입장을 추가로 밝히며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휘성은 17일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를 통해 에이미 폭로글 속 A 씨로 지목된 것과 관련, 전면 부인했다.

앞서 에이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모든 프로포폴은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이자 자랑스럽게 여겼던 친구(A 씨)와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라며 "하지만 난 바보 같이 혼자 의리를 지켰다. 경찰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소울메이트 친구가 누군가에게 '에이미가 경찰에 나를 이야기하지 못하도록 성폭행을 해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놓자'고 제안했다. 난 내가 저지른 죄로 지금도 용서를 빌고 아직도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넌 참 환하게 TV에서 웃고 있더라"라며 폭로해 충격을 자아냈다.

에이미가 과거 휘성을 '소울메이트'로 표현하며 돈독한 관계임을 과시했던 만큼, 온라인상엔 'A 씨는 휘성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결국 침묵을 깨고 공식입장을 발표한 휘성. 리얼슬로우컴퍼니는 "16일 SNS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휘성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다"라고 단호하게 일축했다.

그러면서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군 검찰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고, 병원 치료 목적에 따라 의사 처방이 정상적으로 이뤄진 사실이 증명돼 혐의를 벗었음을 다시 한 번 말 씀드린다. 이후 수면제 복용과 관련해서도 조사를 받았으나, 이 역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라고 해명했다.

휘성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는 것 만으로도 당사자에게는 큰 고통"이라며 "이에 입장을 전하기까지 힘든 결정이었다"라고 토로했다.

휘성의 의혹 부인 이후 에이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가로 메시지를 남기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라는 저격글을 게재, 진실게임이 예고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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