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반려견 2마리 산책 중 납치당해…"돌려주면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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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반려견 2마리 산책 중 납치당해…"돌려주면 5억"

21-02-26 10:42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도그워커(주인 대신 개를 산책시켜 주는 사람)가 괴한들에게 총에 맞고, 산책에 나선 반려견 중 두 마리는 납치 당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은 전날 밤 레이디 가가의 프렌치 불도그 3마리를 산책시키던 도그워커가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남성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LA 경찰에 따르면 차에서 내린 남성 2명은 개를 훔치려고 했으며, 이를 저지하려던 도그워커가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도망친 1마리는 무사히 구조됐고, 나머지 2마리는 괴한들이 훔쳐 달아난 상태다.

현재 리들리 스콧 감독의 새 영화 '구찌' 촬영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50만달러, 우리 돈 약 5억6천만 원의 보상금을 내걸 었다. 그는 개들을 돌려주기만 한다면 아무런 추궁 없이 약속한 보상금을 주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건에서 괴한들이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인 것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 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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