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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의 세터 만들기 "잘하는 세터보다 멘탈 강한 세터"
18-11-10 06:30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요즘 현대캐피탈은 신인 세터 이원중을 주전으로 활용하고 있다. 당초 주전으로 나서던 이승원이 손가락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이원중이 '중책'을 맡은 것이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현대캐피탈이지만 그들에게도 고민은 있다. FA 시장에서 전광인을 영입하면서 보상선수로 주전 세터 노재욱을 내줘야 했다. 그 바통은 이승원에게 넘어갔지만 갑작스러운 손가락 부상에 또 한번 비상이 걸렸다. 현대캐피탈은 이승원이 부상으로 빠진 우리카드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원중이 긴급 투입됐지만 첫 선발 경기라는 부담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긴장도 많이 했고 불안감도 많았다"는 게 이원중의 회상이다.

충격은 하루면 족했다. 현대캐피탈은 이원중을 내세워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을 차례로 격파하면서 안정감을 되찾았다. 그리고 다시 만난 우리카드를 상대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원중은 3세트 듀스 접전에서 팀이 이길 수 있는 기회에 엉뚱한 곳으로 패스를 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하지만 공격 옵션을 다양하게 활용하는가 하면 과감한 패스 페인트 공격도 해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형들의 무지막지한 서브로 역전을 가져오면서 이원중의 실수도 덮을 수 있었다.

"4세트에 형들이 잘 해줘서 5세트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형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이원중은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을 이기고 부담감을 덜었다. 확실히 1라운드보다 긴장을 덜하고 있다. 형들을 믿었다"라고 점차 안정감을 찾고 있음을 말했다.

세터 출신인 최태웅 감독은 이원중을 혹독하게 단련하고 있다. 이원중은 오전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팀 운동을 소화한다. 야간에는 개인 훈련이 이어진다. 최태웅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1대1 맞춤 과외를 벌이면서 토스 훈련을 한다. 밤 10~11시가 지나고 나서야 하루 일과를 마친다.

최태웅 감독은 "잘 하는 세터보다 멘탈이 강한 세터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원중이가 강훈련을 소화하고 있는데 그걸 잘 버텨주고 있다"고 이원중을 격려했다.

이원중도 "즐겁게 배구를 하려면 그만한 대가가 있어야 현대캐피탈의 배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힘들게 훈련을 시키시지만 '잘 한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그 시간을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 코칭스태프에서 많이 신경을 써주셔서 즐겁게 운동하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1대1 훈련에 대해서는 "처음 접하는 기술도 많이 배울 수 있어
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원도 곧 복귀를 준비한다. 오는 12일 손가락의 실밥을 풀고 몸 상태를 지켜볼 예정. 몸 상태가 회복되면 이원중과 함께 '훈련 삼매경'에 빠질 계획이다. 최태웅 감독은 "원중이처럼 훈련해야죠"라고 웃었다.

이원중도 이승원의 복귀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원중은 "내가 주전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승원이 형과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현대캐피탈의 '세터 만들기'는 계속된다. 하루 아침에 '명세터'를 만들 수는 없다. 풀타임 주전으로 뛴 적이 없는 현대캐피탈의 세터들에게는 우선 코트에서 자신감과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

[사진 = KOV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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