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정경미 "오작교=신봉선, 그런데 아쉬운 건…" ('복면가왕') [MD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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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정경미 "오작교=신봉선, 그런데 아쉬운 건…" ('복면가왕') [MD리뷰]

21-09-27 06:00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윤형빈(41)과 개그우먼 정경미(41) 부부가 연애 시절을 돌아봤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듀엣 대전' 1라운드 마지막 조 '로열패밀리'와 '형제의 난'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7 대 4로 아쉽게 패배한 '로열패밀리'의 정체는 윤형빈, 정경미 부부였다. 두 사람은 7년 열애 끝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형빈은 "우승을 꿈꾸며 '부뚜막 고양이(양요섭)'의 우승 의상을 입고 나왔다. 당시 판정단석에 앉아있었는데 '부뚜막 고양이'가 너무 멋있더라. 오늘 소원 풀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윤형빈은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부르며 원곡 도입부 가사를 2006년 9월 21일로 바꿔 불렀다. 이에 대해 정경미는 "첫 연애를 시작한 날이다. 금강 휴게소에서 목걸이를 걸어주며 사랑 고백을 했다. 의미 있는 날인데 저는 기억하고 윤형빈은 기억 못 하더라"라고 웃음을 안겼다.


MC 김성주는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되어준 사람이 판정단에 있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정경미는 고개를 끄덕이며 "신봉선"이라고 밝혔다.

신봉선은 "당시 윤형빈은 남자 개그맨들 사이에서도 여동생 소개해줄 만한 좋은 사람이었다. 정경미는 동갑인데도 언니 같았던, 의지할 수 있는 동기였다. 둘이 잘 어울릴 것 같아 중간에서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윤형빈은 "지금도 아쉬운 게 있다"며 "당시 신봉선이 우리 둘만 부르면 티가 나니 유민상까지 불러 네 명이 많이 만났다. 이렇게 된 거…"라며 말끝을 흐렸다. 신봉선과 개그맨 유민상을 연결하려는 의도가 보이자 신봉선은 "내려가서 인중을 치기 전에 그만해라"라며 선을 그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아쉽게 탈락하게 됐지만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는 두 사람. 윤형빈은 "이번에 노래 연습을 하는데, 막내까지 자야 연습할 수 있지 않냐. 근데 쉽지 않았다. 와이프가 집에 많이 있다 보니 이런 고생을 했구나 싶어 미안하고 고마웠다. 앞으로 육아 같이하며 알콩달콩 사랑하자"고 속마음을 꺼냈다.

정경미 또한 "처음에는 우리가 둘이 됐고, 지금은 넷이 됐다. 아이들이 독립하고 나중에 둘이 남게 될 때까지 행복하게 잘 살자"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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