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빅뱅, 4인조 그룹 아니었어? [박윤진의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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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빅뱅, 4인조 그룹 아니었어? [박윤진의 틈]

21-04-28 06:00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빅뱅이 공식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새롭게 교체한 가운데,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까지 한 승리가 포함된 사진이라 논란이다.

빅뱅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해당 프로필 사진은 지난 25일 오전에 교체됐다. 승리, 탑, 태양, 지드래곤, 대성이 도로 위를 나란히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며, 함께 그려진 검은 다섯 줄도 '5인조 빅뱅'을 나타낸다.

2019년 3월 11일 연예계 은퇴를 공식 선언한 승리다. 그는 당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주는 일은 도저히 제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된다"면서 "YG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수용하고 언론을 통해 대중에 알린 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다.

승리가 누군가. 게이트급 사건에 연루돼 당시 의혹만으로 연예계를 은퇴한, 현재는 외국인 투자자 상대 성매매 알선, 클럽 버닝썬 자금 5억원 상당 횡령, 2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 등 무려 9개 혐의로 군사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상병 이승현이다.

그런 승리가 여전히 빅뱅 멤버로 소개되고 있다. 마치 티저 공개하듯 SNS에 툭 던져놓은 프로필 사진 한 장이 느닷없고 불쾌하다.

소속사는 빅뱅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에서도 승리를 지우지 않았다. 나머지 멤버 네 명만 모인 단체 사진이 없다면 개인컷을 편집해 충분히 교체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

게다가 이에 대한 지적에도 YG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전원 군 복무를 마친 빅뱅은 컴백을 예고했다. 멤버 지드래곤도 최근 참여한 화보 인터뷰에서 곡 작업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빅뱅은 탈퇴한 승리를 다시 품고 갈 셈인가. 설령 그런 번복이 나온데도 이미 대중의 신뢰를 크게 잃은 빅뱅이라서 놀랍지도 않을 것 같다.

[사진 = 빅뱅 공식 페이스북,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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